일본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지브리 스튜디오는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도쿄에는 지브리의 감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장소들이 있어, 하루 일정으로도 알차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도쿄에서 체험할 수 있는 지브리 관련 장소들, 입장 정보, 예약 팁, 가는 방법까지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지브리 팬이라면 절대 놓치지 마세요!
1. 미타카의 지브리 미술관 (三鷹の森ジブリ美術館)
지브리의 세계를 체험하는 최고의 장소
도쿄 근교 미타카시에 위치한 지브리 미술관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직접 설계에 참여한 특별한 공간입니다.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인기 작품의 설정화와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을 엿볼 수 있으며, 지브리 단편 애니메이션도 상영됩니다.
- 위치: 도쿄 JR 미타카역에서 도보 15분
- 운영시간: 10:00 ~ 17:00 (화요일 휴관)
- 입장권 예약: 사전 예약 필수 (로손 티켓 또는 공식 웹사이트)
✅ 예약 팁: 매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티켓 오픈. 매우 빠르게 매진되므로 미리 대기 준비 필요!
2. 지브리 굿즈샵 ‘도토리 공화국’ (どんぐり共和国)
지브리 미술관을 다녀온 후 들르기 좋은 굿즈 전문샵. 도쿄 시내 여러 곳에 매장이 있으며, 대표적으로 신주쿠, 오다이바, 하라주쿠, 스카이트리 등에 위치해 있습니다.
- 추천 아이템: 토토로 인형, 고양이버스 필통, 스튜디오 지브리 문구류, 주방용품 등
- 포인트: 한국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한정판 아이템 다수 존재!
3. 지브리 감성 가득한 카페
"카페 오우카" (Cafe Ohka) - 지브리 스타일 인테리어
지브리 작품을 연상케 하는 감성적인 공간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숨은 맛집. 하라주쿠나 키치조지역 인근에 위치한 지브리풍 카페들을 미리 찾아 방문하면 분위기 있는 여행 코스 완성!
도쿄에서 지브리 파크 가는 방법 (보너스)
비록 도쿄에는 지브리 파크가 없지만, 일본 유일의 지브리 테마파크는 아이치현 나고야에 위치해 있습니다.
도쿄역 → 나고야역 (신칸센 1시간 40분),
나고야역에서 지하철과 리니모(무인열차)를 이용해 약 1시간 내외 소요.
★지브리 파크 입장권도 사전 예약 필수! 일본 여행 일정이 길다면,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도쿄 지브리 여행 Q&A
- Q. 지브리 미술관은 꼭 예약해야 하나요?
A. 네, 당일 구매는 불가능합니다. 일본 현지 또는 해외용 로손 티켓에서 반드시 사전 예약하세요. - Q. 도토리 공화국은 입장료가 있나요?
A. 아닙니다. 일반 상점이므로 자유롭게 입장 가능하며 쇼핑만 하셔도 괜찮습니다. - Q. 지브리풍 카페는 어디에 많나요?
A. 하라주쿠, 키치조지, 고엔지역 주변에서 감성 카페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도쿄에서 즐기는 지브리 감성
도쿄는 단순한 대도시를 넘어, 지브리의 세계를 현실에서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미술관 관람, 굿즈 쇼핑, 감성 카페까지 완벽하게 즐긴 하루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지브리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미리 예약하고 코스를 정리해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