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도시 한 번에! 알차게 즐기는 간사이 일주 여행법
일본 여행,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되시나요? 그렇다면 이번엔 오사카, 교토, 고베를 모두 포함한 '간사이 일주'를 추천드릴게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이 세 도시를 한 번에 여행하는 건 시간도 절약되고, 만족도도 높아지는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이번 글에선 실제 다녀온 경로, 교통, 숙소, 경비까지 꼼꼼히 알려드릴게요!
간사이 일주의 효율성
세 도시가 서로 가까워서 이동이 간편해요! 간사이 지방은 일본의 대표적인 문화와 현대, 자연을 모두 담고 있어 각 도시마다 여행하는 재미가 다릅니다.
- 오사카: 쇼핑, 먹거리, 테마파크
- 교토: 전통과 사찰, 자연
- 고베: 항구 도시, 야경, 미식
각 도시의 거리는 30~60분 내외여서 4박 5일만 투자해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4박 5일 추천 일정
제가 실제 다녀온 일정 기반으로 짜본 루트입니다.
- 1일차: 대구 → 오사카 (간사이공항 도착) → 도톤보리 야경
- 2일차: 교토 이동 → 후시미이나리 → 기온 거리 산책 → 금각사
- 3일차: 교토 → 고베 이동 → 고베항, 하버랜드 → 고베규 저녁
- 4일차: 고베 → 오사카 복귀 → 유니버설 스튜디오
- 5일차: 난바 쇼핑 → 귀국
이동은 대부분 간사이 쓰루패스 3일권으로 해결했어요. 이 루트대로면 시간 낭비 없이 모든 도시의 주요 명소를 딱 맞게 즐길 수 있답니다.
교통패스 및 이동 팁
간사이 지방을 여행할 땐 패스 선택이 핵심입니다.
- 간사이 쓰루패스: 3일권 5,400엔, 교토·고베·오사카 무제한 이용 가능
- 이코카 카드: 간단한 단거리 이동용, 편의점 결제도 가능
교토에서는 버스 이용이 많고, 고베는 지하철보다 JR선이 편리하더라고요. 하루에 도시 1곳씩만 이동하면 무리 없이 여행 가능합니다!
숙박지별 추천 지역
이동 경로와 효율을 고려하면 이렇게 숙소를 나누는 걸 추천드릴게요.
- 1박(오사카): 난바역 주변 (접근성 최고)
- 2박(교토): 시조역 근처 (버스 환승 용이)
- 1박(고베): 산노미야역 인근 (고베 중심지)
저는 숙소를 매일 옮겼는데, 각 도시의 분위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어 훨씬 좋았습니다. 짐은 '역 코인락커'나 호텔 짐보관 서비스 이용했어요.
실제 여행 경비 공개
4박 5일 기준 1인 예상 경비입니다 (2024년 하반기 기준).
| 항목 | 비용 (원) |
| 항공권 (왕복) | 25만 원 |
| 숙박 (4박) | 32만 원 |
| 교통 (패스 포함) | 8만 원 |
| 식비 | 15만 원 |
| 관광/입장권 | 10만 원 |
| 쇼핑/기념품 | 10만 원 |
| 총합계 | 약 100만 원 |
물론 럭셔리하게 즐긴다면 이보다 높아질 수 있고, 배낭여행 스타일이면 70~80만 원 선도 가능해요.
추천 명소 TOP 3씩
- 오사카
1. 유니버설 스튜디오
2. 도톤보리
3. 우메다 스카이 빌딩 - 교토
1. 후시미이나리 타이샤
2. 기요미즈데라
3.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 고베
1. 하버랜드
2. 모자이크 야경
3. 고베규 전문 레스토랑
이 코스대로만 따라가도 절대 후회 없으실 거예요!
자주 묻는 질문 FAQ
- 간사이 일주, 교통으로 힘들지 않나요?
도시 간 거리가 1시간 이내라 피로감이 적어요. 패스를 활용하면 편하게 이동 가능합니다. - 숙소 매일 옮겨야 하나요?
오사카에 숙소를 두고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분들도 많지만,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려면 숙소도 도시별로 바꾸는 걸 추천드려요. - 교토는 버스 타기 어렵다던데 사실인가요?
노선이 많아서 처음엔 헷갈릴 수 있지만, 구글맵과 스이카/이코카 카드만 있으면 어렵지 않아요. - 고베는 하루 코스로 충분한가요?
네! 고베는 크지 않기 때문에 당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다만 야경을 보고 싶다면 1박을 추천합니다. - 유니버설 꼭 가야 할까요?
테마파크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추천! 안 좋아하시면 교토 관광을 하루 더 잡는 것도 좋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루트가 더 좋으신가요?
여행은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이죠. 간사이 지방은 정말 도시마다 색깔이 달라서 하루하루가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혹시 간사이 일주 경험 있으신가요? 교토-오사카-고베 중 어디가 가장 기억에 남았는지 알려주세요. 아니면 교토에서 더 특별한 사찰이나 명소를 알고 계신다면 댓글로 소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