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자 이제서야 먹어본 킨조젤리 뒤 늦은 후기

 

우연히 만난 킨죠젤리, 드디어 먹어봤습니다!

 

작년인가? 아니, 재작년부터인가요?
"킨죠젤리 알고 있어?"라는 질문을 꽤 자주 들었어요. 
그때마다 ‘도대체 킨죠젤리가 뭐길래 이렇게들 이야기하는 거지?’ 하고 궁금했지만, 
정작 직접 접해볼 기회는 없었어요.

그런데 오늘! 정말 우연히 일본 옛날 과자를 파는 가게에 들렀다가 킨죠젤리를 발견했습니다. 
사실 처음엔 ‘설마 진짜 킨죠젤리겠어?’ 하고 한 번 더 쳐다봤어요. 
그런데 포장도 익숙한 느낌이고, 
분명 많은 사람들이 말하던 바로 그 젤리가 맞더라고요. 
순간 망설일 이유가 없었어요. 바로 하나 구매했습니다.

 

킨죠젤리, 첫 경험

킨죠젤리, 첫 경험
집에 와서 포장을 뜯어보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단단한 느낌이었어요. 
보통 젤리 하면 말랑말랑한 식감을 떠올리는데, 
킨죠젤리는 뭔가 좀 달랐어요. 
칼로 잘라보니 탄성이 느껴지는 게 
‘아, 이게 사람들이 말하던 그 식감인가 보다’ 싶었죠.

 

 

 

 

한입 먹어보니…
 쫀득쫀득! 씹을수록 점점 단맛이 퍼지는 느낌
 너무 달지 않은 단맛이 입안에 은은하게 남음
 예상보다 젤리보다 떡에 가까운 식감

 자극적인 단맛보다 이렇게 은은한 달콤함

이게 그냥 젤리가 아니라, 진짜 전통 디저트 느낌이 나는 고급스러운 맛이었어요.

 

 

킨죠젤리는 단순한 젤리가 아니라, 

전통과 품격이 담긴 일본 디저트입니다.

자연스러운 단맛과 쫀득한 식감이 매력적이며,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한 번 경험해보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