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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음식

이누야마시 가볼만한 곳 추천|나리타산 다이세이지(成田山大聖寺), 일본에서 만나는 평화와 힐링의 절경

by osiyo_japan 2025. 4. 22.

 

일본 나고야 근교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이누야마시에 위치한 나리타산 다이세이지(成田山大聖寺)를 추천합니다.

도심에서 벗어나 한적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곳은,

일본 전통 사찰의 아름다움과 자연이 어우러진

파워 스폿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나리타산 다이세이지 (成田山大聖寺)는 

일본 전국에 분사(分寺)가 있는 나리타산 신쇼지의 분사 중 하나로, 

부동명왕(不動明王)을 본존으로 모시는 진언종 계열의 사찰입니다.

일본에서 재앙을 물리치고 복을 불러오는 부동명왕의 강력한 힘을 믿고,

많은 참배객들이 이곳을 찾습니다.

 

 위치: 愛知県犬山市犬山北白山平5

운영 시간: 9:00~17:00

입장료: 무료

 

가는 방법

전차로 오실 때
메이테쓰 나고야 본선 이누야마유엔 역 하차. 도보 약 10분

 

 

 

 

 

 

 

 

참배와 소원 성취

다이세이지에서는 기도 접수, 부적 구매, 운세 보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며, 

연말연시에는 새해 소망을 기원하려는 이들로 붐빕니다. 

또한, 가족의 건강, 교통안전, 사업 번창 등을 기원하는 

고기타마에(護摩祈祷) 의식도 정기적으로 열립니다.

 

 

참배길과 경내 풍경

참배길을 따라 늘어선 나무들과 함께 조용한 경내의 풍경을 담은 사진입니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정문과 본당 전경

웅장한 붉은 기둥과 전통적인 지붕이 인상적인 나리타산 다이세이지의 정문과 본당 전경입니다. 

사찰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함께 전통 건축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나리타산 다이세이지 종루(鐘楼)

사진 속 건물은 전통 일본식 지붕을 얹은 종루(鐘楼)로, 사찰 내에서 중요한 의식이나 시간을 알리는 범종(큰 종)을 보관하고 타종하는 곳입니다.

 

 

- 벽면 장식: 기단부 벽면에 다양한 가문 문양(家紋)이 새겨져 있어, 이 지역 혹은 관련된 후원자들의 문장을 기리는 의미도 담고 있을 수 있습니다.

- 전통 건축 양식: 붉은 기둥과 녹색 기와 지붕이 전형적인 일본 사찰 스타일을 따르고 있으며, 장식적 요소 없이 단정한 구조로 정숙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외부 계단: 종루는 2층 구조로 되어 있으며, 외부에서 계단을 통해 종이 있는 곳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 주변 안내판: 건물 앞에는 영어와 일본어로 설명이 되어 있는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 외국인 방문객에게도 친절한 장소임을 알 수 있습니다.

 

 

 

 

 

 

 

가까운 거리에 이누야마성과 이누야마 유원지도 위치하고 있어 하루 코스로 함께 여행하기 좋습니다.

 

이누야마의 나리타산 다이세이지는
‘유명한 관광지’라기보단, ‘나만 알고 싶은 조용한 쉼터’에 가까운 곳입니다.
웅장한 볼거리가 없어도, 화려한 시설이 없어도
천천히 걷고, 조용히 머물고, 가만히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가볍게 정돈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관광지에서 흔히 놓치기 쉬운 ‘느림’과 ‘깊이’를
이곳에서는 자연스럽게 되찾게 돼요.

번잡한 일상 속에서 나만의 시간을 찾고 싶은 분들에게,
또는 일본 전통의 깊은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은 여행자라면
나리타산 다이세이지는 반드시 들러야 할,
조용하지만 강력한 추천 여행지입니다.